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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졸자 중 건축전공이 실업률 '최고'…예술·인문·사회과학·법/공공정책 등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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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높은 전공은 대부분 비 기술적인 분야였고, 예술 11.1%, 인문 9.4%, 사회과학 8.9%, 법학 및 공공정책 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기술 분야인 컴퓨터/수학 분야의 실업률도 8.2%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적인 전공을 했다고 해서 물론 다 취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었다. 같은 컴퓨터 전공이라 하더라도,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지고 작성하며 정보와 데이터를 능숙능란하게 만지는 사람은 기업들의 채용이 많았지만, 단순하게 정보를 처리하는 사람은 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관련 정보시스템을 전공한 사람의 실업률은 11.7%에 달했지만,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각각 7.8%와 6%로 낮았다. 정보시스템을 전공한 경력직 실업률은 5.4%로 낮아, 새로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큰 차이가 났다.
의료 보건쪽 전공자의 실업률도 매우 낮았다. 그만큼 산업계의 구인 여력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의료와 교육을 전공한 사람들의 실업률은 5.4%였고, 심리학과 소셜 워크를 전공한 사람들의 실업률은 7.3%였다.
센터는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최근 8%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얼어 붙어 있다”면서 “그럼에도 실업률 20%가 넘는 고졸과 30%가 넘는 고등학교 중퇴 학력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좋은 구직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어려울 수록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는 길을 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갓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보수도 전공에 따라 크게 두 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이나 심리학은 3만달러선,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터는 약 6만달러선의 연봉을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하는 것이 자신의 연봉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었다. 대졸자들은 평균 4만8000달러의 연봉을, 대학원 졸업자들은 평균 6만2000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예술과 교육쪽은 대학원 졸업자 수입이 커 6만 달러에서 10만달러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