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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대학 규모나 학자금 보조 규모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리버럴아트칼리지 윌리엄스 대학 학생들이 교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윌리엄스칼리지 제공] |
◆리버럴아트VS종합대학 = 이중 리버럴아트 칼리지에 대해 먼저 설명해 보자면 이는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어학 등 교양과목에 중점을 둔 학부 중심의 4년제 대학을 일컫는다. 리버럴아트는 학생들로 하여금 폭넓은 교양을 쌓도록 하기 위해 단순히 전공에 한정시키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재학생 수는 대개 1500명 안팎이며 가족 같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철저한 학문연구와 전인 교육을 지향한다.
졸업 후에는 상급학교 진학이 많아 대학원 진학률이 높다. 미국에는 현재 266개의 리버럴아트 칼리지가 있는데 대부분 사립이고, 이중 27개만이 주립이다. 윌리엄스(MA)와 앰허스트(MA), 스와스모어(PA), 웰슬리(MA), 칼튼(MN), 미들베리(VT), 포모나(CA) 등은 입학이 아이비리그만큼이나 까다롭다. 또 여대로 유명한 세븐시스터스(Seven Sisters)도 모두 리버럴아트다. 버나드(Barnard), 브린모어(Bryn Mawr), 마운트 홀리요크(Mount Holyoke), 스미스(Smith), 바사(Vassar), 웰슬리(Wellesley)칼리지도 있다.
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종합대학들은 학교 규모가 커서 학문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상호 연계된 복수전공, 폭넓은 리서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을 동시에 공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자. 이 학생은 종합대학내에 이미 운영되고 있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이를 잘 활용하면 된다. 물론 리버럴아트 칼리지에도 이 같은 제휴 프로그램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합대학들이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요즘은 종합대학들도 학급당 10명 안팎의 극소수 클래스를 많이 설치하고 있다.
어쨌든, 대학을 선택하기 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이 하려고 하는 전공분야가 해당대학에 있는지, 혹은 학급당 학생수나 리서치가 가능한 환경은 어떠한지 확인해 보는 일이다.
◆11학년들이 해야 할 사항= 12학년들은 현재 대학 지원절차가 거의 끝난 상태다. 이제는 11학년 차례다. 아직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대학입시까지는 불과 한 학기 밖에 안 남아 있다. 따라서 11학년들은 지금 당장 입시전략(Game Plan)을 짜야 한다. 과거 자신이 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학교정보를 요청하는 한편 e-메일을 보내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11학년 코스웍 및 학점은 영어·수학·과학·외국어·사회에서 높은 수준(AP/IB 등)을 유지하고, 12학년 코스웍도 좀 더 도전적으로 짜보는 것이 좋다. 만약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려는 학생이라면 꼭 물리(Physics)를 수강하는 등 각 대학별 입시요강(Requirement)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잊지 말길 바란다.
대학수학능력평가(SAT·ACT) 시험과 관련해선 3월에 최고 점수를 노리는 한편 5월, 6월은 AP시험과 SAT서브젝트 시험을 위해 남겨두는 전략도 필요하다. 만일 3월 시험에서 최고 점수가 안 나왔을 경우 12학년 9월(ACT), 10월(SAT)에 재도전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12학년이 되면 좋은 학점 유지하랴, 대학 원서 작성하랴, 교사추천서 받으러 다니랴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
11학년들이 해야 할 사항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금 당장 계획을 세워 차분히 준비해 나가라(Plan, but don't panic!). 가장 중요한 것은 11학년의 성적과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집중력이다


![대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대학 규모나 학자금 보조 규모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리버럴아트칼리지 윌리엄스 대학 학생들이 교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윌리엄스칼리지 제공]](http://www.koreadaily.com/_data/article_img/2012/01/13/164801981.jpg)



